총39건 수상 영예…공직기강 확립

【예천】 예천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경북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39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수상은 지난 해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활 축제에 집중했음에도 부서장을 중심으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돋보인다.

예천군은 경상북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경북 최고의 농업 웅군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전국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원벌 확대보급 시범사업이 대상을 수상해 예천군 곤충산업의 기술적 우수성도 보여줬다.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해`7년 연속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결실은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평가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했을 뿐 아니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한 결과로 풀이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을 통해 예천의 새로운 천년을 여는 2018년에도 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군정을 추진하고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도청 소재지 군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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