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구매 대상자부터

포항스틸러스가 2018시즌 시즌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포항은 3일 오후 2시부터 9일 정오까지 지난해 지정석 시즌회원권 구매자를 위한 시즌회원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매기간은 올해 첫 시도되며 본부석 일부 구역으로 한정됐던 지정석을 서편 1층 구역에도 확대 배정한다. 신규 시즌회원권 구입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다.

시즌회원권은 크게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나뉜다.

지정석은 기존의 퍼스트 클래스, 프레스티지, 테이블, 프리미엄에 더해 서편 1층 구역에 `W석` 384좌석이 추가됐다. 비지정석은 지정석 외의 좌석에 해당하며 경기 당일 선착순으로 착석 가능하다.

올시즌 시즌회원권을 구입하는 회원을 위한 선물도 준비됐다.

시즌회원권을 구입하는 회원에게는 권종과 관계없이 포항스틸러스의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의 피규어를 1천500세트 한정으로 선물한다.

여기에 더해 시즌회원권 권종에 따라 학용품 세트, 열쇠고리, 클러치백, T셔츠, 트레이닝복 등이 추가로 주어진다. 선물을 비롯한 시즌회원권 패키지 디자인은 이번에도 스포츠 디자인 전문회사 `라보나 크리에이티브`에서 진행했다.

포항스틸러스 시즌회원권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https://steelers.kr) 또는 포항스틸러스 마케팅팀(054-282-205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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