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실장은 2012년 선거 실패 후 선거와 관련된 모든 일상을 정리하고 상주를 떠나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며, 세 번의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의 과분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지만 그에 보답하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으로 지내왔다고 입을 열었다.
정 전 실장은 “지금 상주는 중앙 정부에서 배정해주는 사업 외에도 상주지역에 필요한 일을 주도적으로 기획해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정자치부 국장과 경북도 기획관리실장 재직시 쌓아온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상주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