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법문화재단 성금 전달

▲ 홍법문화재단이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려는 손길이 한국을 넘어 멀리 외국으로까지 향하고 있다.

홍법문화재단(이사장 정우 스님)은 최근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 지원금 3천만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설정 스님은 “지구 반대편 이름도 낯선 나라를 위해 성금을 모아준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홍법문화재단 정우 스님은 “한국전쟁 당시 6만 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우리나라에 많은 도움을 준 푸에르토리코가 자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우리 국민들이 고통을 겪는 푸에르토리코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름다운동행 후원과 관련된 문의는 홈페이지(http://dreaminus.org) 또는, 전화 02-737-9595로 하면 된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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