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포항시정 시무식

▲ 2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열린 2018년 포항시 시무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일 시청 광장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장에 모인 공무원들은 `11.15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빠른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해 전 공직자가 포항을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충혼탑 광장에서는 `2018년 신년 참배행사`도 열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강덕 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시정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신년 참배는 기관·단체장들이 신년 업무시작에 앞서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신년참배에서 “지난해의 어려움은 떨쳐내고, 새해 아침 희망찬 기운을 받아 포항시민과 포항시가 모두 평안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