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모집인원의 34.6%
지난해보다 6명 줄어

경북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천698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 4천915명의 34.6%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보다 6명이 줄었다.

올해 정시모집은 전 모집단위가 `가`군 또는 `나` 군의 단일군으로 모집하며, 학생부(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학과는 `가`군, `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고,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으로 선발한다.

예능계열 학과는 학과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반드시 확인한 뒤 지원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표준점수(국어, 수학)와 변환표준점수(탐구영역)를 활용한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등급별로 반영점수를 적용하고, 자연계열 지원자 중 일부학과의 경우 수학 나형 응시자는 15%를 감산한다.

또, 한국사는 등급별로 차등 가점을 부여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이 모집단위별로 다르므로 지원하기 전에 자신이 지원할 모집단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북대학교 홈페이지(www.knu.ac.kr) 또는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2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 등록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