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 37분께 고령군 대가야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A씨(78)가 숨졌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30여분 만에 불을 진화한 뒤 현관문 앞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불로 집 50㎡, 가재도구 등이 타 2천여만원(소방서 추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A씨 사망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령/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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