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오전 7시 30분 예천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9시 도청 화백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사진> 충혼탑 참배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김광림 국회의원, 조경섭 예천군의장, 지역 도의원, 예천군의원, 도청 및 예천군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오전 9시 도청 화백당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는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의 새로운 미래,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해 도정방향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8년 5대 도정방향인 경북형 일자리 혁명, 4차산업혁명, 농업의 6차산업혁명, 4대 권역별 균형발전, 실질적 지방분권의 시대를 주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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