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봉화】 봉화은어축제가 `201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되며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체부는 지역의 우수한 축제 중 성장 가능성 있는 축제를 문화관광자원화 및 상품화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부터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육성축제 등급 신설을 통해 유망축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기간 한도설정(일몰제) 개선을 통해 우수축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결과, 문체부는 엄격한 선정방식을 거쳐 대표축제(3개), 최우수축제(7개), 우수축제(10개), 유망축제(21개) 육성축제(40개)로 분류하여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총 81여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19년째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입지를 굳힌 봉화은어축제는 문화관광축제 4년 연속 우수축제라는 성공적인 쾌거를 달성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의 4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이라는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수고한 (사)봉화군축제위원회와 봉화군민, 관계 공무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20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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