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문화체육회 백혈병 환아 치료비 기부

【상주】 상주시 모동면 문화체육회(회장 강효구)는 지난 연말 지역 백혈병 환아를 위한 치료비 300만원을 모동면에 기부<사진>했다. 후원금은 지난달 20일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10개 단체 후원으로 진행된 2017년 모동면 사랑나눔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모아 조성했다.

모동면 문화체육회는 지난해에도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

강효구 모동면 문화체육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조성된 기금이 좋은 일에 쓰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석희 모동면장은 “기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확산시켜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