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2일까지 진행
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대구~제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노선이 각 1만100원이다.
국제선은 △일본노선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김포발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3만3천300원~4만4천400원이다.
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3만8천300원~4만2천700원이며 홍콩·마카오노선은 인천발 홍콩, 마카오 4만6천600원, 대만노선은 인천발 타이베이, 가오슝, 부산발 타이베이 등이 3만7천200원~4만6천600원이다.
베트남노선은 인천발 하노이, 다낭이 4만7천700원~5만7천700원이고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5만8천8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발 방콕, 부산발 방콕이 5만600원~6만600원이며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5만7천700원, 러시아노선은 인천발 블라디보스토크 7만9천300원,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과 사이판, 부산발 괌과 사이판이 6만500원~7만5천500원 등이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무료 수하물 위탁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