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2일까지 진행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2일 올해 첫번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이벤트는 국내선의 경우 오는 4일 오후 5시, 국제선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대구~제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노선이 각 1만100원이다.

국제선은 △일본노선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김포발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3만3천300원~4만4천400원이다.

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3만8천300원~4만2천700원이며 홍콩·마카오노선은 인천발 홍콩, 마카오 4만6천600원, 대만노선은 인천발 타이베이, 가오슝, 부산발 타이베이 등이 3만7천200원~4만6천600원이다.

베트남노선은 인천발 하노이, 다낭이 4만7천700원~5만7천700원이고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5만8천8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발 방콕, 부산발 방콕이 5만600원~6만600원이며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5만7천700원, 러시아노선은 인천발 블라디보스토크 7만9천300원,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과 사이판, 부산발 괌과 사이판이 6만500원~7만5천500원 등이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무료 수하물 위탁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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