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희 전 포항시의원이 포항뿌리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

포항뿌리회는 지난 26일 UA컨벤션에서 `제11·1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12대 회장에 오른 한명희 신임회장은 동지상고를 거쳐 용인대학교 무도학과 졸업했으며 포항시의원 3선을 지낸 인사다. 특히 포항스틸러스 단장직을 역임하며 지역민과 축구단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명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연합향우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만큼 여러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포항에 거주 중인 타지역 출신 시민들이 포항을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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