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스완지전 관전
신태용 감독은 내년 1월 3일(한국시간) 새벽 4시 45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완지시티-토트넘 경기가 열리는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을 찾는다.
신 감독은 스완지시티와의 원정경기 출격이 예상되는 손흥민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에는 손흥민과 짧은 시간이라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그러나 홈팀 스완지시티 소속인 미드필더 기성용(28)은 이날 경기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 여파로 지난 27일 리버풀전까지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손흥민과 기성용 모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선수여서 신 감독이 직접 점검에 나서게 됐다.
토트넘-스완지시티전 관전을 끝으로 유럽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는 신 감독은 1월 5일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