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남구미대교, 구미대교에 자살위험 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조형물을 설치했다.

구미시 자살률은 2013년 28.6명에서 2016년 22.5명로 6.1% 감소했으나 OECD 평균 자살률이 12명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구미에서는 한해 평균 5명 정도가 교량에서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사랑 조형물에는 “당신은 우리에게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연락처(480-4047)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정신건강 위기상담(1577-0199) 번호가 기재돼 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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