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김천】 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새마을업무 추진, 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우리마을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 세계화,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해 내·외부 평가단을 구성해 새마을 운동 추진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시상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년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주기, 사랑의 집수리, 환경정화활동,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피서지 문고 운영, 새마을 교통봉사대의 교통질서 지도 확립 사업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새마을 문고 자립기반 확립을 위한 이음 협동조합 설립, 제17회 경북도민 문화 한마당 대회 개최, 캄보디아 깜뽕톰 꾸쁘락티아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 및 쓰레기 분리장 설치, 휴경지 경작을 통한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공동체 정원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년간 지역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각종 새마을 시책을 경상북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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