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지난 26일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교량 등 주요시설물 관리, 교통사고예방 실적, 효율적인 제설작업, 도로 내 불법행위 단속, 각종 안전시설의 정비 등 12개 분야 39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횡단보도 160개소에 올해까지 LED투광등과 카메라가 장착된 횡단보도 조명식표시판을 설치·운영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200여 건의 교통사고 민원해결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유지관리에 힘써,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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