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
업무지원 체계 구축 고득점

【칠곡】 칠곡군은 지난 2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7년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이번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 23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중점시책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날 심사한 6개 분야는 새마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부분이다.

칠곡군은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과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분야에서 20점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고득점을 획득했다.

군은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및 인력, 예산확보, 새마을 관련 홍보, 새마을지도자 신규회원 등의 항목에 중점을 뒀다.

또 생필품 전달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실천했고,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통한 필요성, 독창성, 차별성, 시급성, 기대효과 등을 전파하며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특수시책 중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 아라토 마을회관 준공` 및 `티그라이주와의 MOU체결` 등의 사랑나눔 실천은 시대변화의 흐름에 발맞춘 새마을운동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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