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금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영덕사랑 상품권 발행·유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협, 수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28개소 실무 담당자들은 상품권 발행과 실무 시스템 교육을 받고 사업 전반에 대해 토의했다. 지난 13일에는 가맹점 모집을 위한 읍면 실무자 교육이 있었다.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영덕사랑 상품권은 5천원권 5만매, 1만원권 15만매로 총 20만매가 발행될 예정이다. 유통금액은 17억 5천만원이며 지난 15일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영덕군은 영덕사랑 상품권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무엇보다 금융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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