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신임 포항지사장에 이재철(53·사진) 안전보안본부 안전총괄팀장이 26일 취임했다.

신임 이 지사장은 이날 “항공기 안전운항과 공항 이용객 서비스를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며 “지속적인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서 지자체·항공사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침체돼 있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한 이재철 지사장은 서울지역본부 항공등화팀장, 본사 공항시설팀장, 안전총괄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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