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지역 야구 동호인 1~4부리그 76개 팀,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7 경북매일신문사장기 포항야구리그`가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4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윤채 경북매일신문사장, 정의화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과 각 리그 우승팀 선수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용선기자
포항지역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2017 경북매일신문사장기 포항야구리그`가 10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부리그 76개 팀,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련기사 15면> 포항야구리그는 지역 야구동호인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5년 출범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3월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포항야구장, 포항생활체육야구장, 곡강 1,2구장, 포철중야구장 등 포항지역 5개 구장에서 팀당 12~13경기를 펼쳤다.

지난 24일 각 리그 최종 우승팀을 가르는 챔피언시리즈 경기 결과, 리그별 우승의 영광은 웅지야구단(1부리그), 라이혼레드(2부리그), 포특사레드윙스(3부리그), 펠릭스야구단(4부리그)에 각각 돌아갔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4개 팀은 물론 대회에 참가한 76개 팀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