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정비사업 등 좋은 점수

【봉화】 봉화군은 최근 2017년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추진,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및 기타 수범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경북도 내 23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한 성과를 비교·평가하는 중소기업 분야 최고의 행사다.

봉화군의 경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6년 실적 대비 80% 증가한 25개 업체에 52억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4억100만원의 예산으로 농공단지 정비사업을 실시해 입주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법전막걸리와 가평정미소가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에 추가로 지정되어 2015년도에 지정된 봉화유기, 내성유기와 함께 2018년부터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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