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피해 가구에 100만원 전달

【문경】 (재)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 문경YMCA가 최근 김성연 이사장, 박민철 부이사장, 남정일 이사, 김세영 사무총장 외 여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점촌5동에 거주하는 가구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문경YMCA는 지난 3월부터 문경시 기획사업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에 동참해 수시로 발생하는 위기가정을 방문해 후원금(물품)을 지원 중이다.

이번 달 대상자는 근무지 가스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 후 4천만원 가량의 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가구로, 최근 배우자의 출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가구가 선정됐다.

김성연 이사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연계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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