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 간 `상주 자전거 안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학교에는 상주지역 3개 초등학교 학생 28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교육은 자전거 점검 수칙과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등 이론교육과 교통표지판이 설치된 모의도로에서의 수신호 활용법과 자전거 주행시험 등 실기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시험과 주행시험에 합격한 학생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전거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 외에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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