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정기이사회 개최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 제5차 정기이사회가 21일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사회에서는 2018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포항문화재단 임직원 행동강령 제정(안)을 포함한 12건의 규정의 제정 및 개정, 2017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포항문화재단은 재단 출범기념 뮤지컬 `영웅`을 포함한 기획공연 및 전시 54건,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 개관,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관람객 방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문화예술동아리 육성, 버스킹 무대 운영,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개관 등을 추진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자평했다.

내년에는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 문화예술과 복지사업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굿네이버스 협력 예술교육 프로그램`, 도시의 거리 공간을 활용한 도심형 축제인 `제1회 포항거리예술축제(가칭)`등의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