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성과
국토부 주관 포상금 1억 받아

포항시가 21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의 전국 76개 도시를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수요 관리 강화, 교통의 안전 및 형평성 제고,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등 전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인구 30만 이상 도·농 복합도시 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포상금 1억원을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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