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지난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시군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기업부문에서는 가전 내·외장재용 강판을 생산하는 아주스틸㈜가 투자유치 우수상을 받았다.

아주스틸㈜은 구미국가4단지에서 2차 철강제품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올해 100억원의 신규투자와 50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또 투자유치 최우수 공무원에는 투자통상과 김보경 주무관이 선정돼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모든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미시는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제도가 만들어진 2012년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6년간 연속으로 투자유치 부문에서 기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의 높은 투자유치 성과의 비결은 다양한 기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맞춤형 사후관리 및 신속한 기업애로사항 처리를 통한 신뢰구축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변화된 산업 환경을 적극 활용, 국내·외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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