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지난 20일 아포읍 대성2리 마을회관에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최원호 시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방상수도 공급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하수 수원 고갈 및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난 3월부터 구미시와 협업해 경북도에 사업을 건의해 2018년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채택됐다.

이로 인해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아포읍 대성리와 구미시 수점동 일원 96가구(계획인구 1천746명)에 깨끗하고 풍부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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