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전문음식점 개발 품평회

▲ 한동수 청송군수(왼쪽 첫번째)와 윤종도 경북도의원(세번째)이 최근 향토음식 전문음식점 개발 품평회에서 각종 음식 레시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군은 최근 한국외식업청송군지부와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향토음식 전문음식점 개발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향토음식 전문음식점 육성사업 결과보고와 업소별 개발음식 품평 및 시식을 했다.

향토음식 전문음식점 육성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청송군이 경북도 시·군 대표음식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1위로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사업 대상 음식점으로 선정된 관내 10개소 업소에 대해 전문 강사가 6개월 동안 레시피 개발 및 보급, 기존 메뉴 수정·보완을 통해 사과정식, 얼큰닭칼국수, 사과스콘 등 새로운 메뉴 23종을 개발했고 이 중 품평회에서 선보인 15개 메뉴는 현재 시판 중에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역특색과 대중성을 갖춘 향토음식 전문점 개발을 통해 청송만의 새로운 음식 관광자원 발굴로 먹거리 관광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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