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수 400만명 돌파

▲ 영화 `꾼` 포스터. /쇼박스 제공
현빈·유지태 주연의 범죄오락영화 `꾼`이 비수기 틈새 공략에 성공하며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전날 1만693명의 관객을 보태 누적 관객수 400만3천317명을 기록했다.

연말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나서기 전 특별한 화제작이 없는 11월 비수기 극장가를 노린 전략이 먹혔다.

`꾼`은 개봉일인 지난달 22일부터 `강철비` 개봉 전날인 지난 13일까지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택시운전사`(21일)보다 하루 많은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라고 배급사 쇼박스는 설명했다.

`꾼`의 누적 관객수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더 킹`(531만명) 다음인 7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