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정경락)이 연말연시를 맞아 포항의 주요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8일부터 점등을 개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해돋이행사 등이 열리며 해마다 10만여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북구청은 이곳 백사장 일대 수목 30그루에 밝고 특색있는 조명을 설치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점등시간은 일몰 시부터 다음날 일출 시까지로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