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대만 기륭시 국제교류단 40명은 최근 국제자매도시인 상주시를 방문해 따뜻한 자매의 정을 나눴다.

<사진> 방문단은 린이우창(林右昌) 시장을 단장으로, 짱룽씬(莊榮欽) 등 기륭시의회 의원 7명, 기륭시 자매도시촉진위원회 위원 5명 등 구성원이 다양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처 소속 오상연 총영사와 손혜영 영사가 함께 참석해 한국-대만 양국간 화합의 장을 열기도 했다.

방문단은 상주시청에서 주선한 환영식에 참석하고 만찬을 함께 했으며 상주지역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상주박물관을 찾아가 상주시가 간직한 오랜 역사를 견학한데 이어 자전거박물관에 들러 다양하고 이색적인 자전거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정백 상주시장과 이충후 상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며 2018년 상호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등 국제자매도시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린이우창 시장님을 비롯한 국제교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양국간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