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장관상 수상 등 최고 성과

▲ 포항시건강가장지원센터 이외국(오른쪽) 센터장이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8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외국)가 올해 보건복지부와 여상가족부 등 정부주요기관 업무평가 6개 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연속 최우수기관 및 올해 최우수 업무 담당자로 선정돼 1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우수기관(여성가족부장관상), 위기가족 사례관리 우수, 가족행복드림사업(여가부장관), 한부모 가족사례 우수상 등을 잇따라 받았다. 또한 센터는 이번 포항지진 발생 직후 곧바로 흥해읍 이재민 시설에 지진 트라우마 심리 지원 상담실을 운영, 253명의 상담 실적과 함께 이들의 지속적인 사례관리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또 5개 이재민 수용소 내 아이 돌봄·놀이방을 운영해 연인원 1천여명의 이재민 자녀들을 돌보아 주는 등 이재민 구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단체 공로표창도 받는다.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외국 센터장은 “올해 6개 분야 수상은 센터 모든 직원이 적극적인 의지와 사명감, 조직 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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