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SNS·공동포스팅 나서
강소농 경진대회 수상 등 성과

▲ 원전수(오른쪽 두번째)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회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 지역 정보화농업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각종 상을 휩쓰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지난 2012년부터 육성한 정보화농업인은 현재 회원수만 55명에 이른다. 이들은 다양한 SNS와 공동포스팅 활동 등으로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정보화농업인 자율모임체인 `밤을 잊은 농부들`이 강소농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8월에는 경북정보화농업인 경진 및 전진대회에서 단체 최우수상을, 개인별 사진 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ICT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회원들의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준 정보화농업인 원전수 회장이, 14일엔 농가소득과 직결돼 농가경영기록유공자 부문에 정운옥 회원이 각각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정보화농업인은 분기별로 공동포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저녁 회원들 간 자율교육을 하면서 각자의 능력 함양은 물론 지역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피정옥 상주시 미래농업과장은 “정보화농업인은 전자상거래와 공동포스팅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농업정보화 분야에 선두주자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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