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한세광 교수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 포상식

포스텍(총장 김도연) 신소재공학과 한세광<사진> 교수가 최근 `2017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기술 우수연구부문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상은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한 교수는 나노의약용 생체재료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세광 교수는 지난 2005년 포스텍 부임 이후 네이쳐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프로그레스 인 폴리머 사이언스(Progress in Polymer Science) 등의 국제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2014년 화이바이오메드를 창업한 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중소벤처기업부 TIPS 과제 및 인터로조와 공동으로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을 위한 월드 클래스 300(World Class 300) 대형과제를 수주하는 등 대학의 연구성과 실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세광 교수는 “포스텍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화이바이오메드를 통한 상용화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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