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정비담당 직원 대상
냉연·STS 제품에 대해
2주간 설비관리 심화교육

▲ 포스코재팬 가공센터 직원들이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설비관리 심화교육을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최근 포스코재팬 가공센터의 운전 및 정비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설비관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했던 정비 기초교육의 후속 과정인 이번 심화교육은 포스코재팬 가공센터 직원들의 설비능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끌어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해 2주간 이뤄진 이번 심화교육에서 교육생들은 포스코재팬 가공센터가 소재로 사용하는 냉연 및 STS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이들은 약 2주간 포항 1냉연정정공장 및 STS1냉연공장에서 현장교육에도 참여하며 △선강 및 압연수리 △설비 측정진단 △QSS+ 등에 대한 심화교육을 받았다.

포항제철소는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업현장에서 30년 이상 설비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생들에게 관련 기술과 지식을 전수했다.

이번 설비교육에 참여한 포스코재팬 가공센터의 토모츠구 씨는 “포항제철소 조업현장의 설비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설비 문제에 보다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 일본 복귀 후, 포스코재팬 가공센터 제품의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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