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펜션 운영자 대상 홍보

【울진】 울진군은 최근 루나카페(울진읍 온양리)에서 지역 내 카페와 펜션 운영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울진 해방풍<사진> 6차산업 가공식품의 시식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행사에 소개된 관광음식은 카페 및 펜션에 특화된 해방풍 차와 제과 제품, 떡 및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 4개 품목 10개 제품이 전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카페 및 펜션 운영자들은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진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공급하게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이번 시식 및 홍보행사를 계기로 해방풍을 이용한 가공식품이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울진군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은 향후에도 해방풍을 이용한 소비자 맞춤형 6차 가공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해방풍이 울진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해방풍을 이용한 음식점용 관광음식과 카페용 제과제빵, 바디크림 등 기능성 관광 상품 등을 개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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