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 농산물공판장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노욱 군수, 김제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농협 경제상무, 관계 실과소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판장 건립에 앞서 지역농산물의 유통여건 분석, 후보지 검토, 운영관리 방안 등 전반적인 사업의 정책적 타당성과 경제적 타당성 검토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이정원 연구원은 “물류 수송비 절감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8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9억원, 취업유발효과 514억원, 고용유발효과 346억원 등 총 978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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