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지역경제 회복 지원

해양수산부는 지난 14∼15일 지진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희망찬 미래의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명품도시 포항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해양관광·레저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자체 및 관련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관광·레저정책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 및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해양관광의 고도화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11.15 지진`으로 피해가 많은 포항지역의 경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포항에서 열렸으며, 해양수산부 및 지자체 담당자들은 죽도시장을 방문해 싱싱한 수산물과 농·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포항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해양문화 관광도시`포항의 이름에 걸맞게 겨울바다의 낭만과 함께하는 요트체험과 지역특산물 포항과메기 시식행사를 마련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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