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시장·영천역 일대

【영천】 영천시가 완산동 영천공설시장~영천역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영천공설시장 일대를 포함한 전국 63곳을 대상지로 선정됐다는 것.

이번 공모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천공설시장 일대 20만㎡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유휴자원을 활용한 원 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중심기능 및 정체성 강화, 지역일자리 창출 등이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발판삼아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북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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