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지표에 의한 상대평가로 김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자발적 참여유도, 우수사례 발굴·전파 및 도입, 특수시책 등 다양한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은 소비자들에게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인식개선의 기회를, 업주에게는 자발적인 위생관리 강화의 계기가 돼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김천시는 시민의 의식전환 및 행태변화 유도와 동시에 영업주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사업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품위생수준향상과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우준식품 박진호 대표, 대보유통㈜ 추풍령휴게소 김달영 소장도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