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응모한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 지원형)으로 선정된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쪽방촌과 같은 역 주변의 불안하고 열악한 노후 주거지를 주민, 공기업, 지자체가 함께 정비해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철거 및 정비방식이 아니라 주민들이 원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및 생활 가로, 쌈지 공원, 주차장 등 소규모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노후 주거시설 정비, 도시기반시설 보강, 복지시설 확충 및 공동체 활성화, 관광거점 및 청년 일자리 확보 등 4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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