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청 4분기 선정 영예

▲ 경북지방청 4분기 베스트순찰팀에 선정된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 1팀. /상주경찰서 제공
【상주】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남한수) 1팀(팀장 조규장)은 경북지방청에서 선발하는 2017년 4분기 베스트순찰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순찰팀은 매 분기마다 도내 지역경찰 순찰팀 중에서 치안수요 대비 5대범죄 검거율, 교통단속 등 정량평가와 범죄예방 활동 등 정성평가를 기준으로 최우수 순찰팀을 선정한다.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되면 전 팀원 지방청장 표창과 함께 베스트 순찰패를 수여하며, 1년간 베스트 순찰 뱃지를 달고 근무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번에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된 중앙지구대 1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1시 40분께 상주 남산공원에서 발생한 테이트폭력 피의자(연인 납치 감금)에 대해 도주로를 신속히 차단하는 한편 CCTV 영상자료를 분석해 조기 검거하는 등 강·절도 및 폭력사범 현장 검거 실적이 탁월했다.

또한, 경북대 상주캠퍼스 숲속 등굣길 폐가 주변 방범시설 예산 확보(2천400만원), 방범휀스(50m)설치, 꽃길(50m) 조성, 원룸촌 방범용 CCTV 2대 설치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는 예방치안에 주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마을 단위 원격방송시스템을 활용해 빈집털이 예방 및 신종 금융사기 범죄수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중앙 및 북문자율방범대와의 협업치안 활성화를 통해 상주이야기축제 등 각종 행사장 소매치기 예방과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치안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남한수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장은 “시민들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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