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단산(문경읍 고요리 활공장) 데크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주변 경관조림사업으로 산철쭉 5만본을 식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문경읍 고요리 활공장 정상에서 단산 정상까지 1km 구간에 산철쭉 5만주, 무궁화 2천500주를 식재하고 야생화 종자 150kg을 파종해 산철쭉·무궁화 군락지, 야생화단지를 조성했고 이팝나무·청단풍나무 각 35주를 교차식재했다. 또한 식재목의 활착을 위해 구간 내에 관수시설 및 차광막을 설치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단산에 지속적으로 꽃나무와 단풍나무를 식재해 아름답고 푸르른 산을 가꾸어 등산객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지역주민의 관광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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