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교육부·과학창의재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과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은 14일 교육기부 활성화 및 생물자원 교육의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자원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유.초.중.고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박사님` 프로그램 등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2만 8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자원관은 2015년 개관이래 자유학기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자유학기제 우수기관 부총리표창을 수상했고, 소외계층 및 벽지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전개해 2016 환경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생물자원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학생들의 생물자원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함께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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