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5일 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고용창출과 청년 및 중장년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청년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중·장년 등 다양한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으로, ㈜농심 구미공장 등 20여 개사가 현장에 참가해 사무 및 기술직 등에서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행사 이후에도 그동안 참여한 구직·구인 DB를 구축해 당일 현장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2017년 한해 동안 취업박람회 등 정부지원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장년고용지원제)사업을 통해 500여 명을 지역소재 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취업기관과 적극 협력해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구직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5일 오후 2시까지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이력서 또는 구직표를 작성해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070-8895-77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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