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경관광개발(주) 임시 주주총회(의장 김성열)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 주총의 안건인 정관변경 승인의 건과 검사인 선임의 건이 참석주주 58만주 중 56만주 이상의 찬성으로 원안가결 됐다.

이번에 변경된 정관의 내용은 대표이사를 공개모집 하고 주총에서 선임하는 내용과 이사, 감사,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을 두고, 임원추천위원회를 주식 5만주 당1명의 위원을 추천해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하는 내용 등이다.

정관이 변경됨에 따라 문경관광개발㈜의 향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앞으로 문경관광개발㈜는 이사 및 감사들의 임기가 2018년 3월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에 들어가게 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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