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포항경제가 지진 발생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뿐만 아니라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 철강수요 둔화 등으로 저성장, 저수익 구조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포항의 철강 생산은 2011년 18조원에서 2016년 12조원으로 연평균 8.2%나 큰 폭으로 감소했고, 고용인원도 2011년 1만6천400여명에서 2016년 1만4천700여명으로 연평균 2.2% 줄어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국가와 경북도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이에 대응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