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받아

경북도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대진단에서 민간전문가 참여율, 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 입력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점검대상 발굴노력, 홍보 및 기관장 참여,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실적 등 포상기준 전 분야에서 중앙정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 시·도에 유래 없이 민간전문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전대진단 현장점검지원비 3억원,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진단비 10억원을 투입하는가 하면 안전대진단 결과 안전시설물에 대해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타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언제 어디서나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가 가능하도록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다운로드토록 권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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