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뮤지컬 `엄마는 안가르쳐 줘`
24일 `캐럴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 국립경주박물관의 지난해 캐럴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모습.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시민과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7일 신라미술관 강당에서 오후 2시와 4시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엄마는 안 가르쳐 줘`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아이들이 성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 둘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으로 내 몸과 타인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하고 성에 대해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줘 정서발달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또 오는 24일에는 저물어가는 한해의 아쉬움을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캐럴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공연이 오후 3시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익숙한 멜로디와 캐럴연주로 풍성하고 따뜻한 송년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공연을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신라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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