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구 프리미엄 베이비페어`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홍보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는 환경부가 기획·실시해 전국 10만명 규모의 임산부가 참가하는 대규모 코호트 조사로, 태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정기적으로 성장단계별 건강상태 확인을 통해 화학물질 노출과 생활환경 등 환경요인이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국가 연구 프로젝트이다.

연구 결과는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관련된 환경 유해인자와의 인과관계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과 어린이 건강보호정책에 활용된다.

대구·경북지역의 출생코호트 사업은 순천향대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에서 환경부의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한국패션센터로 방문(B06부스, 행사장 2층)하거나 환경보건센터로 문의(010-5862-5967)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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